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쿠리야마 미라이 (문단 편집) === 진실 === [include(틀:스포일러)] '''사실 미라이는 처음부터 아키히토와 그의 몸 안에 있는 요몽, "경계의 저편"을 죽일 목적으로 찾아온 것이었다.''' 이에는 복선이 몇 있었는데, 먼저, 히로오미의 회상 부분에서 철장을 사이에 두고 미라이는 철장에 기대어있고 거기에 대고 [[나세 이즈미]]가 무언가 말하는 장면이 있어 이즈미와 미라이가 구면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후의 에피소드에서 회상을 통해 미라이에게 숨겨져 있던 사실이 하나씩 공개되기 시작한다. 미라이가 첫만남에서 느닷없이 아키히토를 찌른 이유는 그냥 우연히 목격한 사람이 요몽이었기 때문이 아니라, 처음부터 이즈미의 사주를 받고 아키히토에게 접근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텅 빈 그림자로 인해 친구인 이나미 유이를 잃은 탓에, 요몽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작은 요몽조차 죽이지 못하는 모습이 그녀의 본심이었던 것. 아키히토의 추궁에 불사의 몸이니 괜찮지 않냐면서 그를 연습용 허수아비 취급한 모순된 모습은 그것이 전부 사주를 받은 것을 들키지 않기 위해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당히 둘러댔기 때문이었다. 미라이 그녀가 이즈미의 부탁대로 아키히토 암살에 나선 것은, 미라이가 이나미 유이를 죽게 만든 죄로 이나미 가문에게 살해당할 뻔 했던 것을 나세 이즈미가 구해줬기 때문으로, 미라이에게 있어 이즈미는 생명의 은인이었던 것이 이유 중의 하나. 아키히토의 몸 속에 들어 있는 요몽인 '경계의 저편'은 자칫 폭주하면 세상을 파멸로 이끌 수 있는 위험한 요몽이었고, 이즈미는 갖은 수를 써서 아키히토의 제거를 노렸으나 그가 지니고 있는 불사의 속성으로 인해 죽이지 못하고 만다. 때문에 이즈미는 혹시 미라이가 가지고 있는 저주받은 피의 능력이면 아키히토를 죽일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싶어서 미라이에게 이런 부탁을 한 것이었다. 즉, 덜렁대고 어리숙한 미라이 본인의 성격에 가려서 잘 눈치채지 못하지만 미라이 본인이 지니고 있는 피를 다루는 능력은 굉장히 강력하고 위험한 능력으로, 막강한 권력의 나세 가문과 그 가문의 핵심 권력을 쥐고 있으며 본인도 뛰어난 이계사인 이즈미마저도 아키히토의 처분에는 그녀의 힘에 기댈 정도였다는 뜻이 된다. 허나 그런 미라이의 능력으로도 아키히토를 죽이는 데에는 다다르지 못했고, 미라이는 아키히토가 정말 불사인지 확신이 없었기 때문에 계속해서 습격해봤지만 결국 죽지 않는다는 결론에 다다르게 된다. 이즈미는 그런 미라이에게 아직 완전히 끝난게 아니고 앞으로 기회가 더 있을 것이니 아키히토와는 절대 친해지지 말고 거리를 두라고 했으며, 미라이도 그것을 철두철미하게 지키려 했다. 초반에 타인과 엮이고 싶지 않다며 늘 자리를 피했던 것이 이것 때문. 그러나 아키히토의 선한 마음과 미라이에 대한 따뜻한 감정이 결국 미라이로 하여금 그에 대한 마음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고 만다. 마음의 문을 굳게 닫은 미라이였지만, 반요라는 이유로 인간 세계에서 배척받았던 아키히토와 너무 위험한 능력 탓에 이계사 세계에서 배척받았던 미라이는 서로 엮이는 점이 많았고 이런 부분을 아키히토가 의도치 않게 잘 파고들게 되면서 결국 미라이는 아키히토에게 연민의 감정 혹은 그 이상을 품게 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